관내 초ㆍ중ㆍ고 급식 식재료 제공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 관내 초ㆍ중ㆍ고교 급식 식재료를 제공할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이르면 6월말 완공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공사 진행률은 약 80%에 달한다.

춘천시농수산도매시장 내에 건립되는 이 센터는 2985㎡ 규모로 내부에는 저온 저장고와 냉동고, 농산물 소분장, 농산물 전처리장 등이 들어선다.

올해는 준비기간을 거친 후 9월부터 시범적으로 관내 일부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한다.

본격 운영되는 내년부터는 130여억원 규모의 식재료를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한다.

춘천시는 센터 운영을 위해 재단법인 설립에 착수했으며 현재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센터를 이끌 상임이사(센터장)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상임이사(센터장)의 주요 업무는 춘천시의 학교급식, 공공급식 업무지원으로 임기는 3년이며 성과평가결과에 따라 연임이 가능하다.

상임이사 모집과 관련한 문의는 춘천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또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안심농식품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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