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력 근접배치ㆍ안전순찰 강화

▲ 강원 태백소방서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많은 방문객들의 출입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장명사와 등광사 등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태백소방서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13일까지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고 안전순찰 등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태백소방서는 석가탄신일 당일 주요 사찰에 남녀의용소방대 345명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화재예방 순찰 등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태백소방서는 지난달 23일 지역 내 전통사찰에 대해 위험요인 사전제거, 소방점검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안전조치 및 관계자 초기 대응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태백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석가탄신일을 위해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을 하는 경우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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