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지역아동센터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호흡 척척 축구교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 여량면 아우라지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홍영란)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호흡 척척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라지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아빠와 함께하는 운동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가정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축구교실을 마련했다.

축구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량 풋살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축구강사의 기초체력 및 기본기 훈련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꿈나무들의 재능과 실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한, 여량면 생활체육 축구동호회 회원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습 훈련 및 미니게임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한 조를 이뤄 땀을 흘리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평소 축구를 접할 수 없었던 여자 어린들 또한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등 다양한 신체 부위로 드리블을 해보며 축구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축구를 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학교 체육관을 빌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호흡 척척 축구교실은 초등학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긍금한 사항은 아우라지지역아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란 아우라지지역아동센터장은 “축구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아끼지 않는 축구동호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축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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