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명서(왼쪽) 강원 영월군수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월군시설관리공단과 주민 교통복지 확보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영버스사업 위ㆍ수탁 계약을 하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10일 영월군시설관리공단과 주민 교통복지 확보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영버스사업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인 공영버스는 상동읍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권에 2대, 주천면을 중심으로 하는 서부권에 3대가 운영된다.

군은 벽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원활하게 하고 경영성 악화에 따른 민영버스 노선중지로 불편을 겪는 지역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공영버스는 영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군 유일의 농어촌버스 회사인 영월교통은 해당 구간에 대한 노선을 단축(폐지)해 간선 중심의 운행으로 경영의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공영버스 운행으로 지역 대중교통 안정과 군민의 이동권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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