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고독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지난해 3월 처음 시행한 이래 지역사회에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아왔다.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힘입어 올해에도 연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지역 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독거노인 중 매월 생일자 5~8명 정도를 선정하고 마지막 주 목요일에 생일상을 차린다.
생일상 차림 사업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봉사활동과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혜숙 민간위원장의 생일케이크 지원, 장성어린이집(원장 권명희) 열매반 원아들의 생일축하 카드와 축하공연이 뒷받침하고 있다.
김진구 장성동장은 “정성스러운 미역국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일 케이크, 축하공연이 있는 생일 상차림 날은 이웃의 정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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