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백시 안전관리자문단은 10인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나 현장 안전점검 시 일정이 맞지 않을 경우 점검 진행의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주 점검 분야인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에 각 1명씩 추가 모집해 자문단을 구성ㆍ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관련 분야 대학교수 또는 전문가 등 자격요건을 갖춘 자문단을 공개 모집하고 5월 중으로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14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안전관리계획 및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특정관리 대상시설 안전점검 및 등급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민간전문가가 각종 점검에 참여 또는 자문함으로써 전문적인 점검 평가가 이뤄지고 안전점검에 대한 신뢰성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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