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9일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지역주민들과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산촌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아름다운 산촌마을 가꾸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태백국유림관리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9일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산촌생태마을에서 지역주민들과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산촌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산촌마을 가꾸기’는 산림청이 특색있는 산촌마을을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주민참여, 지속가능성 등이 우수한 198개 마을이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돼 있다.

이날, 천길영 이장 등 참석자 52명은 마을 주변 산지 및 하천 정화,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산촌마을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올해로 6회째인 살기 좋은 산촌마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산촌마을 활성화 정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남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살기 좋고 깨끗한 산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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