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강원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최선진 소장을 비롯한 민간검침원 10명, 한국환경공단 영월수도사업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검침 효율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선진)는 9일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검침원 10명, 한국환경공단 영월수도사업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도검침과 관련한 문제점을 해소해 군민들로부터 소통행정과 신뢰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감담회는 주민들의 수도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침업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가, 수도계량기 고장 및 검침 불만족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최선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신뢰 구축의 시간이었다”며 “정확한 검침으로 정확한 수도요금이 부과되도록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검침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소통행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군 전체 검침전수는 총 12,270전으로 10명의 민간검침원이 구역을 나눠 맡아 매월 27일부터 10일간 수도검침을 하고 매월 15일을 전후해 요금고지서를 직접 배송하는 등 수용가와 대면하며 발로 뛰는 수도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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