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수도검침과 관련한 문제점을 해소해 군민들로부터 소통행정과 신뢰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감담회는 주민들의 수도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침업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가, 수도계량기 고장 및 검침 불만족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최선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신뢰 구축의 시간이었다”며 “정확한 검침으로 정확한 수도요금이 부과되도록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검침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앞으로도 간담회를 통해 소통행정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군 전체 검침전수는 총 12,270전으로 10명의 민간검침원이 구역을 나눠 맡아 매월 27일부터 10일간 수도검침을 하고 매월 15일을 전후해 요금고지서를 직접 배송하는 등 수용가와 대면하며 발로 뛰는 수도행정의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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