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보건소.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보육시설 등 지역주민 생활터 24곳을 찾아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발생 예방교육 대상은 보육시설 8곳과 교육기관 15곳, 지역아동센터 1곳 1,085명이며 태백시보건소는 해당 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아동들에게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과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국립재활원 강사를 통해 실제 사고 사례를 듣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등록장애인의 88.1%는 후천적 요인으로 장애를 가질 만큼 사고에 의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전한 생활습관 배양과 올바른 장애 인식이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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