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人然 인문학당(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주민들이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월人然 인문학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5월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 정경숙 강사와 함께 ‘그림에 취해 유람하는 조선시대 산수화’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작가들의 산수화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또한, 오는 9일부터 4주간 월담작은도서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도원도, 구곡도, 팔경도, 금강산도 등 조선시대 산수화의 고즈넉한 매력에 빠져 조선의 멋스러운 산수를 함께 유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조선시대 산수화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여행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바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영월人然 인문학당’ 6월 프로그램은 여행칼럼니스트 이태훈 강사와 함께 세계문화역사기행과 법무부와 함께하는 시민로스쿨 ‘생활법률이야기’ 두 가지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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