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해 온 ‘내 고장 바로알기 학교’는 지난해까지 2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 2일 남산초등학교 4학년 22명의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개교 3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행복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해오던 지방자치, 역사문화, 자연환경, 산업경제 등 4개 분야의 탐방이 오전에 진행되고, 오후에는 가리산레포츠파크, 동키허니랜드, 알파카월드 등 관내 체험시설에서 다양한 체험학습도 이뤄진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미래 인재인 학생들에게 분야별 학습 및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모습의 내 고장 홍천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인재들로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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