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모범음식점(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역 내 음식ㆍ숙박업 체육인증업소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태백을 방문하는 체육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최고 수준의 편의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기존에 체육인증업소로 지정된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해서는 재정비를 실시하며 기존 인증업소는 숙박업 25곳, 음식점 49곳 등 총 74곳이다.

시는 장기휴업,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받은 업소, 민원발생 업소 등은 지정 취소하고 지정서 및 지정패를 회수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지정 신청 업소는 현지 방문을 통해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총점(100점) 대비 85점 이상 득점업소만 신규 지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인증업소가 높은 수준의 위생 관리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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