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을 위해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의 임산부이며 11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경우 해당된다.

11대 고위험 임신질환은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이다.

지원 내용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 중 급여의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300만 원 이내로 지원되며 상급 병실료 차액과 환자 특식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