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강원 영월군청에서 신규 공무원의 공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3일 신규 공무원의 공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신규직원과 선배직원 간 멘토링을 실시했다.

군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에게 선배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군정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 정보교환, 노하우 전수로 빠른 조직 적응 및 유능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멘토 1명 당 멘티 1~3명씩 총 6개 팀으로 구성하고 1년간 멘토-멘티로 활동하게 되며, 우수활동 멘토-멘티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한, 청령포, 장릉 등 영월 대표 관광지와 강원도 탄광문화촌을 비롯한 지역 내 박물관 투어를 통해 영월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 과정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선배 공직자는 책임감을 갖고 공직 경험을 전해주고 멘티들은 선배 공직자의 가르침을 거울삼아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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