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위험 수목 제거 및 정비 현장(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재해위험 수목에 대한 추가 제거 및 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11곳을 대상으로 127본의 재해위험 수목을 정비한 바 있다.

지난 정비사업에서 산림 연접지와 생활권 주변에 있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수목 대부분이 정비 되었으나 사업비 소진으로 일부는 진행되지 못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000만원을 추가 투입하고 뿌리가 노출되거나 가지가 부러져 전도 우려가 있는 나머지 수목들을 제거 또는 정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추가로 확인된 재해위험 수목과 태풍 등 재해에 따른 피해목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명 및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수목 제거 및 정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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