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소득세 신고 민원 봉사 발대식

▲ 한림성심대는 2일 춘천세무서에서 우형식 총장과 한성옥 세무서장, 성심대 세무회계과 교수 및 세무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세신고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는 2일 춘천세무서에서 우형식 총장과 한성옥 세무서장, 성심대 세무회계과 교수 및 세무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세신고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세무회계과 2학년 재학생 30명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 한 달간 춘천세무서 3층에 위치한 민원봉사실에서 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세금 신고부터 납부방법까지 직접 알려주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24회를 맞이한 종합소득세 신고 민원봉사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세무회계과의 오랜 전통으로 세무회계과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쌓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 시민들에게 복잡한 소득세 신고를 편리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우형식 총장은 발대식에서 “춘천세무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소득세 신고 봉사활동은 세무회계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천함으로써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친절을 바탕으로 민원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1달 후에는 실력이 크게 향상되어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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