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 협력 강조

▲ 류태호(왼쪽 두 번째) 강원 태백시장이 2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과 함께 산자위 소속 장석훈, 박맹우, 이 훈 의원을 잇따라 찾아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달 30일 국회 법사위 방문에 이어 2일 산자위를 찾아 소속 국회의원에게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날 5월 국회 임시회를 감안해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과 현재 산자위 특허소위원회에 상정 중인 폐광지역개발에관한특별법 일부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서는 소속 의원인 장석훈, 박맹우, 이 훈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시는 지역이 처한 현실 타파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함을 알리고 국무총리실 소속 폐광지역 발전지원 위원회와 발전추진단 구성, 산자부 소속의 폐광지역 경제개발센터 설립, 폐광지역 재생을 위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특별회계’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폐특법 개정안이 무엇보다 신속 통과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과 함께 산자위 소속 장석훈, 박맹우, 이 훈 의원과 지난달 30일 염동열 의원을 잇따라 찾아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또한, 폐특법 개정안의 신속한 통과와 더불어 폐광지역 경제회생과 자립기반조성 전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산자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데 지역 국회의원인 염동열 국회의원의 도움이 컸다”며 “향후에도 염 의원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산자위 소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맨투맨으로 접촉해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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