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국비 총 160억 원 확보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춘천시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철원군의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 등 2개 응모과제가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춘천시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은 체외진단 C&BD 지원센터를 건립해 체외진단 GMP시설 및 공용 연구ㆍ분석장비 구축 및 플랫폼 활용지원, 국내ㆍ외 신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시장진출 지원, 품질ㆍ인허가 전문인력 양성 등 체외진단산업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90억 원 등 총 290억 원이 투입된다.

또 철원군의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되는 ‘나노소재 기반연계 플랫폼 사업’은 퀀텀닷 디스플레이, 퀀텀닷 신조명(식물조명), 퀀텀닷 바이오센터(바이오진단센서 등) 나노소재 산업육성 고도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60억 원, 지방비 36억 원 등 총 96억 원이 투자된다.

최정집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원도가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지역산업 자원과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됨으로써 도내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산업의 경쟁력 향상,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