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과 둘째, 넷째 일요일

▲ 30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양구 중앙시장에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조인묵 양구군수, 김규호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경제단체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이 운영된다.

30일 양구군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과 둘째, 넷째 일요일에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가는 날’에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전통시장 이용실적이 우수한 군청 내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시상도 한다는 방침이다.

부서 및 읍면 이용실적은 행사물품 구입, 직원과 가족들의 이용실적,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부서의 관심 및 노력도, 명절 전 장보기 및 캠페인 실적 등을 평가 자료로 활용해 측정한다.

이용실적이 우수한 부서 및 읍면에는 연말 종무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또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 강원도 주관으로 30일 오전 양구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만호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직원들과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한 양구군 직원,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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