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 주민들의 화합 상생하는 축제인 ‘인제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내달 1일 인제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인제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인제읍체육회가 주관하고 인제읍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인제읍주민자치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에서 후원하며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점핑, 베트남라임(노래), 부부댄스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개최에 이어 인제군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연주 등 흥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마을별 기룡산팀, 아미산팀, 한석산팀 점봉산팀 등 4개팀을 구성하여 족구, 원반공치기, 2인 3각 릴레이, 줄다리기 체육경기가 진행된다.

또 읍면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오락행사가 마련되고 식당 및 야외 먹거리, 무료 시음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한만석 인제읍체육회장은 “인제읍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체육대회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