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현대화, 친환경 재배, 고품질 생산시설 지원 등

▲ 양구군은 인삼 재배 농가 소득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 친환경 재배, 고품질 인삼 생산시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인삼 재배 농가 소득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 친환경 재배, 고품질 인삼 생산시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10.6㏊에 대해 국비 약 4000만 원(20%), 도비 약 1200만 원(6%), 군비 약 4800만 원(24%), 자부담 약 1억 원(50%) 등 총 약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사업 추진을 통해 철재 해가림 및 하우스 등 인삼 내재해시설, 무인방제시설, 인삼 점적관수시설, 방풍망 시설, 야생동물 방지 시설, 도난방지 시설, 인삼 이식기, 인삼 파종기, 인삼 수확기 등의 설치 및 구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삼 친환경재배 지원사업은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인삼농협 경작신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55㏊에 대해 도비 약 500만 원(15%), 군비 1150만여 원(35%), 자부담 1600만여 원(50%) 등 총 3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미생물제 공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품질 인삼 생산시설 지원사업은 내년도에 식재할 예정인 인삼 농가를 대상(올해 예정지 관리농가 포함)으로 7㏊의 면적에 대해 총 1억7300만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의 비중은 도비가 1600만여 원(15%), 군비는 3750만여 원(35%), 자부담은 5360만여 원(50%)이다.

양구군은 이 사업을 통해 목재 인삼재배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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