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면제는 오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하며 미시령터널을 이용하는 자원봉사자 차량에 적용한다.
자원봉사자는 피해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확인증을 발급 받아 미시령터널 요금소에 제출하면 통행료 면제나 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일반차로 이용시 요금소에서 자원봉사확인증 확인 후 즉시 면제 처리하고, 선지불한 통행료는 미시령터널 사무소에 방문하면 환불 받을 수 있다.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여 선지불한 경우 미시령터널 사무소에 방문하여 자원봉사확인증과 통행료 지불내역서를 제출할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불 발생 이후 1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에 힘을 쏟았으며, 2만 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기하고 있어 앞으로 미시령터널을 이용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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