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발맞추어 지역자원과 연계한 진로 체험처인 강원 태백시 365세이프타운 소방 및 야외교통체험관(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발맞추어 지역자원과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을 개발해 적극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ㆍ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태백시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추진하며 학생들의 진로체험 지원 활성화를 위해 시청 각 부서에서 하는 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용연동굴과 365세이프타운,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할 경우 성수기를 제외하고 연 1회 입장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ㆍ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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