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6월 4일까지 봄 기획전시
한림대 박물관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2회의 기획전시를 통해 박물관 소장유물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다양한 문양이 있는 유물의 전시를 통해 문양이 담고 있는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되었으며, 모란이 그려진 백자청화항아리 등 자기류를 비롯해 귀주머니, 시전지판 등 다양한 문양의 민속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속의 문양, 상상 속의 박물관’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24일 낮 12시 오픈 행사로 한림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알아 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상징들’ 강연회가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개최된다.
또 5월 29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사이에 문양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한림대 재학생 및 교직원,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염정섭 한림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옛 사람들이 문양 속에 남긴 의미를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매주 월~목 오전 9시30분 ~ 11시30분, 오후 2시~4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에 매주 목요일 12시와 오후 3시에 전시설명회인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운영될 예정이다.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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