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평창FC(구단주 한왕기)가 20일 오후 1시 홈구장인 평창종합운동장에서 2019시즌 첫 홈경기를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치른다.

본경기에 앞서 12시 30분부터 더믹스댄스팀(평창연합), 홀릭댄스팀(대화고)의 댄스공연이 30여분간 진행된다.

내빈들의 시축에 이어, 전반전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모집된 초등학생 10명과 함께 패널티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홈경기를 주관하는 평창군체육회는 관내 축구 활성화를 위해 응원수건과 나팔, 풍선 등 응원용품과 시축공 10개, 스킬볼 20개를 관람객 기념품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FC 홈경기 개막을 축하하며, 평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평창의 기운으로 평창FC도 이번 시즌에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관내 축구활성화와 체육을 통한 군민화합을 위해 평창FC,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HAPPY700 평창 쿨 썸머리그, 대관령 하계스포츠대회, 군수배 축구대회 개최 등 각종 대회를 지원하고,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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