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 단체,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 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장애인의 사회 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1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태백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전필중)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강원랜드 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식전 행사로는 장애인작품 전시회와 초대가수 공연, 장애인 인식개선 영상물 상영에 이어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기념식 행사가 열린다.

또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식후행사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를 허물고 한데 어울려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응원하는 축제 한마당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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