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는 12일 자원봉사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군 토성면 산불피해 마을을 찾아 산불피해 잔해물 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는 동해안 일원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센터는 12일 자원봉사자 25여 명과 함께 고성군 토성면 산불피해 마을을 찾아 산불피해 잔해물 제거 활동을 전개하고 산불 이재민과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에 앞서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고성군 토성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후원물품 배분 및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신불피해 지역에서 자원봉사 요청 시 정선군 기관 및 사회단체, 개인 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02년과 2003년 태풍 매미와 루사 발생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은 만큼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산불피해 복구가 마무리되어 보금자리를 되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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