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한 ‘2018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과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2,500여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2019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고원체육관과 장성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8개 중ㆍ고 배구팀이 참가해 84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남고부는 고원체육관에서, 여고부는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중등부 남녀팀은 장성체육관에서 각각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로 열린다.

우수 선수 발굴의 장이 되고 있는 태백산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의 여고부 4강전과 남중부‧남고부 결승 경기는 인터넷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중고배구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참가팀에 대한 출전지원금 1,800만원을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대회 체류 기간 중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향후에도 각종 대회에서 태백사랑상품권을 출전지원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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