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30호, 태양열 5호, 지열 5호 등 지원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2019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이를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양구군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3가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5000만여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태양광 30호, 태양열 5호, 지열 5호 등 총 40호에 대해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 승인이 곧 국비보조금 지원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먼저 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그린 홈) 사업’을 신청해 승인을 받은 후에 군에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그린 홈’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하고, 시공할 참여기업을 직접 선택하고, 직접 계약하며, 자부담금을 금융기관(농협) 가상계좌에 선 예치해야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 승인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의 그린 홈 사업에 신청해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군의 예산이 이미 소진된 경우에는 군이 지원하는 보조금은 받을 수 없으므로 주택 소유자는 공단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은 후 반드시 군에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한 후에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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