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문쇼핑몰

▲ 강원 정선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ㆍ생산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위한 전문쇼핑몰인 ‘정담은몰’ 대표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7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ㆍ생산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 위한 전문쇼핑몰인 ‘정담은몰’을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담은몰은 청정정선에서 농민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맛과 품질이 뛰어난 우수한 농ㆍ특산물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건강즙, 잼, 청, 환, 차류, 나물 및 곡류 가공품, 건조ㆍ발효 가공품 등 소비자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6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정담은몰은 지난 2016년 11월 14개 업체 30여 종의 제품으로 출발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입주업체와 생산제품 증가로 28개 업체 6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각각의 제품에 대한 특성뿐 아니라 원료의 생산부터 제품이 제조되는 모든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담아 소비자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군에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장동 773.75㎡의 면적에 43종 47대의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다.

또, 창업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생산은 물론 판로지원 통해 현재 31개 업체가 창업지원을 받아 영업 중에 있으며 현재 111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2017년 매출액이 13억 2100만원으로 전국 44개 가공센터 중 매출 1위에 올랐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매출액 37억 4천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키워드마케팅을 통해 정담은몰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매출을 극대화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 도모는 물론 전문성이 요구되는 쇼핑몰 운영관리를 전담업체를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신주선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친환경 농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는 물론 ‘정담은몰’ 등 새로운 온ㆍ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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