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강원대를 방문한 ㈜세종건설 이동호ㆍ홍영숙 부부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김헌영 총장에게 전달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세종건설(대표 홍영숙)이 2일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홍영숙 대표와 남편인 이동호 ㈜세종건설 감사(화학과 79학번 동문)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얻은 이윤을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며 “모교의 후학들이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동호 감사는 강원대학교 화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중ㆍ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대 발전기금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대학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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