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지역 중ㆍ고교와 연계해 교과현장체험을 진행한다.

학교는 대학방문, 직업체험, 문화탐방 등 실정과 수요에 맞는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화천군은 청소년지도사를 파견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화천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국 잡월드’를 방문한다.

참가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 직업군을 체험하고 정보를 얻게 될 예정이다.

이들은 신문기자, 재활치료사, 그래픽 디자이너, 한의사, 승무원 등 40여 가지의 직업군 중 2가지를 선택해 집중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화천청소년수련관은 상서중(김유정 문학촌), 사내고(잠실야구장), 간동고(대학로 체험)를 대상으로도 조만간 교과 현장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천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직업선택과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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