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전경.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운영대학 모집’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운영대학’ 사업은 대학졸업 예정자 등 청년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에 맞는 (빅)데이터 전문 교육을 제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인재 양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림대 데이터과학융합스쿨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빅데이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 맞춤형 ‘데이터신산업’ 교육선도모델을 운영해 왔다.

이번 선정에 있어 ‘지역산업 현장친화 데이터개발ㆍ분석 연계과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인 지역발전 주도형 청년인재양성에 교육목표를 두었던 점에서 큰 평가를 받게 됐다.

이는 한림대가 비전을 통해 추구한 융합형 선진인재양성과 지역사회동반발전에 대한 노력의 성과이기도 하다.

한림대에서 운영하는 사업은 데이터개발 친밀단계부터 지역산업 현장친화 단계까지의 데이터역량 훈련과정과 PBL실무분석과정을 지역 내 데이터특화산업체와 기관에서의 현장체험을 통한 심리스(seamless)형 교육과정으로 이뤄진다.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과 대학에서 잘 가르치는 인재의 미스매치를 최소화시키는 심리스형 데이터개발ㆍ분석 연계과정을 마치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수료증을 발급하고, 취업의 기회를 갖게 한다.

이번 선정으로 한림대는 ‘데이터개발ㆍ분석연계과정’으로 6월에 수강생 70명을 선발하고 교육은 7월1일 ~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빅데이터 관련 직무를 희망하는 졸업을 앞둔 대상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기간 중 산업체 현장체험을 통해 교육수강생과 산업체와의 ‘Match 業’도 지원한다.

박현숙 데이터과학융합스쿨 학장은 “데이터개발ㆍ분석 연계과정에서 개별 성과포트폴리오가 제공되며, 데이터준전문가 공인자격증 취득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설계했다”며 “‘지역인재는 지역대학에서 키워서 지역산업체에서 일한다’ 라는 본 사업의 슬로건으로 빅데이터 전문 지역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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