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쌀을 이용한 건강한 요리법이 각 학교로 보급 될 전망이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조리실에서 관내 초ㆍ중ㆍ고교 영양사,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쌀 요리 실습을 위한 ‘2019년 우리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기술교육은 격주 목요일마다 우리 쌀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단체급식에 활용할 레시피를 직접 실습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에서 참여한 영양사 및 조리사들이 급식소 현장에서 실습한 레시피를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을 활용해 떡 샌드위치, 절편 크림파스타, 떡 피자 등 건강하고 맛 좋은 식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교육으로 총 9회 걸쳐 15가지의 메뉴로 실습을 진행한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식단으로 바른 식습관을 형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우리 쌀을 이용한 요리 교육을 추진해 쌀 소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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