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19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분야에 선정됐다. (자료사진)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19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분야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은 전국 160개 평생학습도시 중 12개 도시가 선정되었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군은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해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로서 인제군을 지향하기 위해 자작나무 숲을 함께 홍보하고, 목공예의 메카로서 다시 우뚝 서고자 하는 인제군의 의지를 굳건히 하며, 인제 천리길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찾아오는 관광지로서 지속 가능한 삶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명을 품은 도시 하늘내린 인제-언어의 마술사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명의 숨 음악회’를 주제로,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한 ‘걷기 지도사, 언어의 마술사’ 양성 과정을 통해 ‘인제를 걷는 사람들’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지역 인재를 양성 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자작나무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주도할 예정으로, 이 모든 과정은 ‘100인의 오케스트라 자작나무를 만나다-숲 속의 작은 음악회’를 통해 지역의 자연, 문화자원 중심의 체험형 관광 & 힐링의 시간을 국민과 함께 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춘천ㆍ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국도 44호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람중심, 행복중심, 미래중심’의 인제군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