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6일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지역 내 이장 122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보고ㆍ듣고ㆍ말하기’ 자살예방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나 행동, 상황적 신호를 살펴보고 자살 생각이 있는 사람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표준화된 교육 내용이다.

군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영월군의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생명을 제일로, 자살은 제로’인 영월군을 만들기 위해 생명지킴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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