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스포츠파크 게이트볼장 주차장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제74회 식목일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영월군은 영월국유림관리소 및 영월군산림조합과 함께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동강둔치에서 군민들에게 슈퍼왕대추나무, 복숭아나무, 배나무, 자산홍, 자두나무 등 12,500여 본을 선착순 2,500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영월읍 팔괴리 팔괴교차로 일대에서 공무원 및 군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갖고 산초나무 75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김기석 영월군 산림녹지과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에게 나무심기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산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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