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보건소에서 운전면허시험장까지 4.8km 구간을 걷는 시민건강걷기대회(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신체 활동 증가를 돕기 위해 걷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4월부터 만보걷기 동아리 10개 팀을 모집하고 황지ㆍ장성ㆍ철암ㆍ소도로 권역을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며 만보기 또는 걷기 앱을 활용한 걷기 실적으로 시상 또는 단계별 보상을 할 계획이다.

100만보 또는 200만보를 달성한 개인에게는 통합건강증진 홍보물품이, 우수동아리에는 운영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동아리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전ㆍ후 체성분 검사와 콜레스테롤검사 등 기초검사 및 상담이 제공되며 희망자에 한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도 제공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터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자발적 걷기운동 참여와 걷기 지도자 양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은 물론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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