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 사업비 4900만원을 투입해 대상가구의 일반 등기구를 전량 LED조명 기구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중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남부지사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LED제품 구입 및 LED조명 시공업무 계약 및 준공검수, 사업비 정산, 지원 대상 가구 교체 전ㆍ후 전기안전 점검 수행 등에 관한 내용을 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ㆍ고효율 LED 등기구 교체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전기료 부담은 경감시키고 에너지 효율은 높여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4년부터 태백노인전문요양원과 태백실버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에너지 취약계층 504가구에 LED 등기구 교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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