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호(오른쪽) 강원 태백시장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천부성 부시장, 국ㆍ과ㆍ소ㆍ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새로운 태백 만들기 비전토론회에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선택이 아닌 필수인가?’를 주제로 3월 새로운 태백만들기 비전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 및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참석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발제자로 강원연구원의 류종현 선임연구원과 태백시 오세휘 정보통신담당이 나서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어 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스마트시티’를 국책 과제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데 발맞추어 스마트시티를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건설ㆍ정보통신기술 등을 융ㆍ복합해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또, 신규로 인프라를 건설하거나 인력 등 자원을 추가로 투입해 문제를 해결하는 기존 도시와는 달리 도시 전역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필요한 곳에 자원을 투입하거나 기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도시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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