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올해 기업이 실질적으로 지원을 체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속에 ‘중소기업 토탈 마케팅 지원사업’,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인제몰 운영사업’등 3개 분야와 지식재산 창출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경쟁력 지원을 통해 판로의 다변화와 경쟁력을 높이고, 내수증진을 위해 ‘인제몰 운영’ 강화를 병행 추진한다.

중소기업 토탈 마케팅 지원사업은 판로지원사업 제고를 위해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홍보 마케팅지원, 디자인 개발, 대형유통업체 입점 지원 등 총 11개 분야로 추진되며, 기업 당 총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할 예정이다.

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5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여, 3년 간의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주도할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마케팅, 시제품, 권리화, 기술지도, 판로개척 등 업체 자율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인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온라인 쇼핑몰인 ‘인제몰’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역에서 생산ㆍ가공되는 250여개의 제품이 인제몰을 통해 홍보ㆍ판매되고 있다.

인제몰은 11번가, 쿠팡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터넷 쇼핑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제지역 영세기업들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개의 기업을 추가로 선정하여 입점 기업 및 품목 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함으로 ‘인제몰’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영세중소기업의 경영악화를 극복하고, 나아가 기업 경영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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