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성심대학교 전경.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16명 증원을 인가 받아 2020학년도부터 간호학과는 88명에서 12명 증원된 100명을, 방사선과는 36명에서 4명 증원돼 40명을 선발한다.

강원통계정보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기준 강원도 주민등록 전체인구는 154만3556명이며 영서권은 90만8205명, 영동권은 63만5351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9학년도 간호학과 전문대학 입학정원은 212명으로 영동권 230명에 비해 적은 수치이다.

또 영서권의 병의원 개설현황에서 영서권 병동수가 1만1753개로 영동권 6649개 보다 많아 그에 따른 간호사 및 보건 인력 증원이 필요해 보인다.

우형식 총장은 “우리대학은 지역사회 발전과 강원도 환경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간호학과와 방사선과의 증원이 강원도, 특히 영서권에 부족한 보건인력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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