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아리랑’ 주제

▲ 동강문화예술제. (사진=강원포토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제6회 동강문화예술제가 ‘위대한 유산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강원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 동강변에서 열린다.

동강문화예술제는 정선 동강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정선아리랑 보존회 공연단의 개회식 공연을 시작으로 정선 한울림 난타의 아리랑 난타가 울려 퍼진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18 동계올림픽의 1주년 기념행사로 평창메인스타디움에서 세계에 울러 퍼진 정선아리랑을 부른 정선아리랑 예능 보유자 김남기 선생님의 정선아리랑과 제자들의 공연으로 휘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동강문화예술제 프로그램은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아리랑 고개 넘어’ 정선아리랑 가사 편곡 강원포토 대표 전석원, 노래 박옥선, 배우 겸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시율’의 ‘아리랑 고개 넘어’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 자연을 노래하고 함께 더불어 생명의 탄생과 기쁨을 나누며 모두가 하나 된다는 의미을 실은 춤추는 꽃 달별 예술 감독 김미진의 설장구가 동강의 뼝대의 배경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90년대 듀예(소리사낭) 결성 타이틀곡 ‘새벽편지’로 음악활동 3년전 정선으로 귀촌해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다 각도로 활동 중 2018년 음반 발매 ‘함백산으로 오라’.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하는 가수 박대우씨와 통기타동아리 ‘음악풍경’ 공연이 준비된다.

아울러 동강문화체험마을 주민들은 직접 농사를 지은 메밀로 맷돌갈기, 부침개, 쟁변 굽는 전통문화재현 행사를 진행해 정선아라랑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축제 다음날인 24일에는 동강변에 자생하는 동강할미꽃 촬영 행사가 정선군과 강원랜드 후원으로 무료 래프팅을 이용해 촬영을 하게 된다.

강원포토 전석원 대표는 “강원포토 회원들과 문화예술인, 지역주민의 참여와 문화 활동으로 정선 동강 주변의 농촌형 관광 산업단지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동강문화예술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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