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 R리그 2019 중부리그 홈경기가 21일을 시작으로 인제지역에서만 4번의 홈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진행되는 프로선수들의 축구경기는 인제잔디구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도 자유롭고 입장료 또한 무료로 볼 수 있어 지역 내 축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R리그는 한국프로축구 2부 경기로 1부 경기인 K리그와 구별된다.

R리그 대회는 프로선수들의 안정적 경기 출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대회가 진행되며, K리그 22세 이하의 의무출전 규정에 발맞춰 1군인 K리그에서 아직 뛰기에는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 향상과 부상에서 복귀한 1군 선수들의 경기력 회복을 위해 치러지는 대회다.

R리그는 3월 21일 성남FC와의 대결을 시작으로 3월 26일에는 서울FC와 4월 25일에는 수원FC, 5월 9일에는 인천FC와 열띤 경기를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스포츠 문화생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프로축구 선수들이 이곳 인제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축구의 열기를 더욱 실감할 뿐 아니라 이번 경기를 통해 인제를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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