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강원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박인규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상공인 등인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상공의 날’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상공회의소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상공회의소(회장 박인규)는 ‘제46회 상공의 날’을 맞아 20일 회의실에서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범관리자 부문으로 ㈜해마의 최천훈 공장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모범 상공인으로 박병순 ㈜삼양기업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모범관리자부문에 정종수 태백풍력발전㈜ 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도지사 표창에는 권형기 ㈜대산종합건설 대표와 박미숙 ㈜에디모스 대표, 태백시장 표창에 김재건 신한은행 지점장이 각각 수상했다.

㈜해마의 최천훈 공장장은 업무의 효율적인 능률화를 위해 작업환경 및 업무공정의 개선을 통한 기업매출 증대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성실한 자세로 관리자로서의 모범이 됨을 높이 평가받았다.

㈜삼양기업 박병순 대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솔선수의 자세로 앞장섰음은 물론 노사분규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태백풍력발전㈜ 정종수 소장은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우수함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미래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산종합건설 권형기 대표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크며 지역상공인들의 조언자로서 존경받는 상공인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에디모스 박미숙 대표는 남다른 지역사랑 정신으로 소외계층 지원 및 장학기금 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 금융발전과 소외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는 신한은행 김재건 지점장은 지역 금융업체의 책임자로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태백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 태백상공회의소 김해영 주임이 모범 근로자 부문으로 태백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민형 전 태백상공회의소 부회장은 태백상공회의소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2부 행사로 이상복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장을 초청한 가운데 변화하는 고용노동행정업무에 대한 설명회가 마련됐다.

또, 상공인들의 알아야 할 최저임금 시행 및 주52시간제 사업장 안내 등 정부지원제도의 고용노동행정 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한 기업과 소통하는 지역 고용환경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도 상공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경제단체로 노력하겠다”라며 “한층 더 국가 및 지역 발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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