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2019년 축제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자료사진)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오후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20차 이사회에서 2019년 축제일정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축제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제1회 홍천한우ㆍ산나물축제(5월10~12일 사흘간), 제23회 홍천찰옥수수축제(8월2~4일 사흘간), 제3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7월31일~8월4일 닷새간), 제17회 홍천 인삼ㆍ명품축제(10월3~6일 4일간), 제8회 홍천강 꽁꽁축제(2020년1월3~19일 17일간) 등이다.

기존 내면에서 진행됐던 산나물축제를 홍천한우와 융합시켜 확대해 홍천한우ㆍ산나물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여름축제의 경우 홍천찰옥수수수축제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는 방침이다.

또 홍천인삼ㆍ명품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힐링형 구도의 농ㆍ특산물대전 방식의 장을 연출, 홍천의 모든 농ㆍ특산물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이색 테마의 축제를 치르기로 했다.

겨울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는 2020년 1월 계획되었으며, 추후 축제운영의 관계 기관의 의견수렴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정을 확정 공지할 예정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모든 축제를 시장경제와 연계한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장상인회와 상호간의 운영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모든 축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19년 홍천축제가 성황리에 개최 및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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