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9일까지 축구, 배드민턴 등 9개 종목 진행

▲ 한림대 스포츠리그(Intramural League) 개회식.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2019 한림대학교 스포츠리그가 막을 올렸다.

한림대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대운동장에서 ‘2019 교내 스포츠리그(Intramural League)’ 개회식을 열고 9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스포츠리그는 12일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연중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축구, 풋살, 농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테니스 총 9개 종목으로 지난해보다 2개 종목을 추가로 구성해 110팀 1600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동아리 축하공연, 경기종목 및 참가팀 소개, 총학생회장 개회선언, 경기 선수단 대표 선서, 총장 축사, 단체 사진촬영,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중수 총장은 “교육은 지ㆍ덕ㆍ체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오듯 사실은 체ㆍ덕ㆍ지로 체육이 중요하다”면서 “Intramural League를 캠퍼스라이프의 가장 핵심적인 것으로 활용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Intramural League는 ‘한림 Action 2016~2022’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인 ‘Campus Life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로 접어들었다.

Intramural League는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구성하여 학생들이 기획, 운영, 평가까지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림대 학생, 교수, 직원의 화합의 장으로써 대학의 전통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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