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강원대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대학발전기금 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Donor Wall)’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4일 오후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대학발전기금 기부자의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Donor Wall)’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김헌영 총장과 한광석 교육연구부총장,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의 전당’ 설치 경과보고에 이어, 김헌영 총장의 축사,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원대는 동문,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인사 등 1억원 이상 대학발전기금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고,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예우공간 확대 및 방문자 관심 유도를 위해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긴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김헌영 총장은 “기부는 매우 고귀하고 숭고한 행위이면서도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쉬운 일”이라며 “올해부터는 모바일 약정 시스템을 도입하고, 1만원 이상의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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