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미래학교 입학식이 4일 미래관에서 입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2019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지역 초ㆍ중ㆍ교, 특수학교, 대학교 등 27개 학교 입학식이 4일 오전 10시를 전후로 각 학교 교정에서 일제히 열렸다.

단,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은 오는 9일 황지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지역 내 학교 신입생은 총 1,098명으로 초등학교 12개교 365명, 중학교 7개교 339명 , ㅠ고등학교 6개교 375명(방송통신고 8명 포함), 특수학교 1개교 19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92명(초등학교 15명, 중학교 9명, 고등학교 66명, 특수학교는 2명)이 줄었으며 입학생 수는 전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인재 육성과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학교별 특색 있는 방과 후 학교 운영 등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 지원 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 지역 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3 학생과 재학생 218명에게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총 35억 87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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