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청년 일자리(행정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에 따른 채용 예정인원은 12명이며, 이달 중 채용돼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문화, 체육, 관광시설 관리 및 운영, 행정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주 40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에는 기본급과 주차 수당, 월차 수당, 간식ㆍ교통비(1일 5000원) 등이 포함되며, 올해 고용노동부 고시 최저임금인 1일 6만6800원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군청(자치행정과 인사조직담당)에서 방문접수의 방법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2월 22일 현재 만 18~34세인 양구군민이 지원할 수 있으며, 2018~2019년에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 구직 등록한 대학 휴학생, 방송통신대학 및 야간대학 재학생, 전년도 청년일자리 참여자 등은 우선 선발대상이다.

반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공적연금(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수령자, 신청서,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 및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등 신청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자, 기타 지병ㆍ건강쇠약 등으로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사업 참여자격에서 배제된다.

최종 합격자는 8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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